광주보건환경연구원, 수질·토양 분석 국제인증 획득

미국 환경자원학회 8년 연속 ‘만족’…시험검사 능력 국내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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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환경오염물질 수질·토양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국제 인증서를 획득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ISO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미지 시료에 대한 측정기관의 분석능력을 만족, 경고 불만족 등 3단계로 검증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세계 수질분야 1010개, 토양분야 342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BOD 등 20종의 수질분야와 납 등 12종의 토양분야에서 8년 연속 모두 ‘만족’의 성적을 거뒀다.

또 지난 2월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폐기물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카드뮴 등 7종에 대해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수질·토양·폐기물 분야에서 국내외가 인정하는 우수분석기관으로 입증됐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평가로 수질·토양·폐기물 분야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함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며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성 높은 분석데이터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에 적극 대응하는 등 수질·토양·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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