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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환경자원협회, 미국)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국제숙련도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받은 숙련도 평가기관이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 방법은 참여를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기관에서 미지시료⁕를 배포하고 분석기관에서는 이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기관에서는 제출된 분석 결과가 기준에 적합한 경우 참여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연구원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사능력을 확보해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를 제공하고자 2018년 먹는 물분야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이번 평가에는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 총 51개의 법정 기준 항목에 대해 신청했고 먹는 물 분야는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 17개 항목, 수질 분야는 22개 항목, 토양 분야는 12개 항목에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 4년, 먹는 물 분야 6년 연속 인증을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확인 받았다.
남숭우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국제 인증을 통해 연구원이 환경분야 시험·검사 법정기관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기관임이 증명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질 좋은 먹는 물이 공급되고 수질 및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성 위해를 예방하도록 환경 분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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