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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찾는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 오전 11시 순천시를 방문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관람은 노관규 순천시장, 최덕림 정원박람회 총감독의 안내를 받아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의 순천시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9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순천시 등 호남권을 방문한 바 있다.
이때 박형준 시장은 순천시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낙동강국가공원 지정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순천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조성된 부산정원을 직접 확인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유치 홍보 협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지자체 참여정원은 서울과 부산이 유일하며 부산정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의 상징적인 의미와 부산의 매력적인 특색을 담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가 개최 84일 만에 10년 전 2013정원박람회의 관람객 수 440만여명을 뛰어넘는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박형준 시장의 이번 방문이 순천시 등과의 유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전국적 유치 열기 확산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산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삼락둔치 일원의‘낙동강 국가정원’지정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주제 정원, 운영방식 등의 비법을 공유하는 등 정책협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11월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기 전까지 호남권에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우리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녹색 기반시설 구축 및 정원문화 활성화에 노력하는 등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부산’ 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케이비씨광주방송이 주최하는 지역발전 정책 공유의 장인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 남부경제권’을 주제로 생방송 특강을 진행하면서 호남권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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