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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의 캠핑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도시캠핑대전’을 개최한다.
캠프닉과 박람회, 공연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15일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내빈과 수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회식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 처음 열리는 도시캠핑대전 행사는 캠핑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캠핑용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BSN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전문캠핑 행사로 캠핑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도심 속에서 캠프닉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가져온 새로운 도시축제모델이다.
‘2023 도시캠핑대전’은 갑천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도심 속 ‘캠프닉’ 행사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캠핑 주제 박람회인 ‘도시캠핑 대전 박람회’ 그리고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로 이루어진다.
‘캠프닉’행사는 갑천변 일원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캠핑 3종 경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빛탑 광장에서는 푸드트럭 먹거리 존이 준비된다.
특히 둘째 날에는 오전 이른 시각부터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리며 오후 7시부터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15일 박람회장에서는 일찍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 비싼 캠핑용품을 반값에 마련할 수 있는 하프경매, 입장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텐트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2023 도시캠핑대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캠핑 페스티벌로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대의 박람회로 도약해 캠핑산업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사전예약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캠핑대전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관광산업의 한 분야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캠핑산업의 성장엔진이 대전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고 정겨운 우리 가족문화를 되새겨 줄 도시캠핑대전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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