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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소재한 무궁화태권도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 20일 라면 540개와 자체 바자회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무궁화태권도 관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고자 자발적으로 추진됐다.
무궁화태권도장은 ‘태권도를 배우기 전에 먼저 예절을 배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성교육과 예절 지도에 힘쓰고 있다.
오문준 관장은 “아이들이 받는 기쁨보다 나누는 기쁜 속에서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참여해주신 우리 제자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무궁화태권도 관원들이 모은 라면과 기탁금을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국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준비한 기부품이라 그 무엇보다 값진 나눔”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잘 보내실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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