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1회 옥외광고대상전 개최

18~20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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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8일 오후 3시 시청 2층 로비에서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서해성 한국옥외광고중앙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옥외광고업 관계자 및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



[PEDIEN] 대전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2층 로비에서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서해성 한국옥외광고중앙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옥외광고업 관계자 및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옥외광고대상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전시장 테이프 커팅 및 작품 감상 시간이 이어졌다.

올해 옥외광고대상전은 창작모형, 창작디자인, 기설치광고물 부문 총 3개 부문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9일간 작품공모를 진행했다.

총 65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조형성, 독창성, 상품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21점의 작품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창작모형 부문에 신한애드테크 배기찬 씨의 작품‘안경점’이 선정됐다.

금상은 창작모형 부문 박종열 씨의‘달빛아래’, 창작디자인 부문 박수빈 씨의‘한우전문점 소소한A+’, 기설치광고물 부문 이정인 씨의‘모찌와’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디자인이나 제작 방식, 기술적인 면에서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옥외광고 모범업체에 선정된 8개 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같이 진행됐다.

대상전에 선정된 작품들은 10월 20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간판 등을 포함한 옥외광고물은 도시 문화의 상징이며 도시의 품격과 위상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며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수준 높은 작품들의 아이디어는 대전시 도시 미관 개선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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