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방송인 타일러 기후위기 특강 개최

‘기후위기 바라보는 글로벌한 관점’ 주제…방송인 니디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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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방송인 타일러 기후위기 특강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31일 오후 2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글로벌한 관점’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연다.

이날 강연에서는 ‘비정상회담’,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한 방송인 니디 아그르왈이 ‘개발도상국과 번영의 기회’를 주제로 인도의 경제적 성장 필요성과 기후위기, 이에스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이자 베스트셀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가 ‘선진국과 제도적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의 실천, 제도적 변화, 이에스지 실현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에는 기후위기와 경제 성장, 이에스지 관계를 고민하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기후위기 문제에 접근·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강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7일까지이며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로 하면 된다.

한편 전문가 초청 특강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광주 조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 3회로 진행된다.

2회차 방송인 줄리안이 기후환경 개선을 위한 비건을 주제로 강의하고 3회차는 박숙현 지속가능발전시스템연구소 소장이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한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이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과 기후·환경문제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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