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 제32회 정기연주회가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래 대전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누구나 합창을 쉽고 편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서른두 번째 정기연주회에서는 ‘오늘은 그대를 위한 선물’ 주제를 갖고 구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한성훈 작곡가의 가곡을 전통적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트팝 형식으로 플루트, 오보에, 첼로 협연, 합창단의 중창을 시작으로 가수 이문세 노래 메들리,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뮤지컬 무대로 유쾌하고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엘렉톤 김수희, 카운트 테너 루이스초이의 특별공연은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감동을 선사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오늘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합창단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서구도 합창단의 하모니처럼 다양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주민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