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유니콘 프로젝트”일류경제도시 대전 견인

7일 D-유니콘기업인의 날 개최, 2년 간의 운영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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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PEDIEN]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7일‘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개최하고 2년 동안 진행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성낙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준우 충남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D-유니콘 육성위원회 위원과 D-유니콘기업 1, 2기 20개 사의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혁신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2년 1기 10개 사, 2023년 2기 10개 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다.

대전시는 1~2기 20개 기업에 스케일업을 위한 성장도약자금을 지원했으며 CES 등 각종 글로벌 전시회 및 시장조사, 잠재 파트너사와의 연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왔다.

또한, 다수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115억원의 자금 유치에도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D-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공간인 D-유니콘라운지를 2022년 12월 개소했다.

D-유니콘라운지는 올 한해 372건의 네트워킹을 소화하고 7,110명이 이용하면서 대전형 창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거듭났다.

D-유니콘기업들 또한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3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20개 기업의 기업가치는 총 1조 4,684억원에서 2조 7,886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은 1,417억원이 증가했고 44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날 20개 기업 중 특히 사업 수행 실적이 우수한 ㈜원텍, ㈜트위니에는 우수 창업기업 표창이, ㈜엑스엠더블유에는 지역산업발전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상생하며 대전시의 경제를 견인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초석”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대전에서 창업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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