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주역사 자원 발굴·활용 정책토론회 연다

동학, 3·1운동, 4·19 이어 네번째…사건별 토론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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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 민주역사 자원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9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의 주역과 현장 등 자원을 발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동학에서 촛불혁명까지’ 총괄토론회에 이어 동학농민혁명, 3·1운동과 광주 3·15의거, 4·19혁명 등 민주역사 관련 심화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맡고 주제 발제는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 주제 토론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과 광주 민주역사 정책자문 전담팀 위원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과 6월항쟁 등 광주 민주역사 사건별 심화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민주역사 자원 발굴 및 정책 활용 계획 수립 논의를 위한 토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는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를 위해 앞장서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이끌어온 민주인권평화 도시”며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광주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주제별 심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광주 민주역사 정신 계승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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