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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은 7일 첨단 LC타워 인근과 월계초등학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에게 폭염 극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수 나눔 캠페인은 폭염경보가 지속되면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을 시작으로 첨단2동 통장단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생사랑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은 8월 한 달 동안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며 주민에게 생수 4,000개를 지원한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청년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올해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샘물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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