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방형직위 감사위원장과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오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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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개방형직위인 신임 감사위원장에 윤희연 전 감사원 감사관을 오늘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 오전 8시 55분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용 기간은 오늘부터 2년이다.

감사위원장은 시와 시 산하기관의 공직 감찰, 청렴도와 적극 행정을 담당하는 국장급 직위로 윤 신임 감사위원장은 지방행정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감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5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감사원 지방행정감사국 제5과장, 제3과장,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직위를 역임했다.

시는 또 다른 과장급 개방형직위인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에 배기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진흥본부장을 임용했다.

임용 기간은 오늘부터 2년이다.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은 시의 도시·공공디자인 업무를 총괄하며 신임 배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은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예술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7년 부산디자인진흥원에 입사해 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형준 시장은 “감사원에서 재직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한 윤 신임 감사위원장과 부산 도시 디자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랜 노하우를 지닌 배기범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등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이 시점에, 시 감사, 도시 디자인 분야에서도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조직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정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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