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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설 명절 대비 귀성객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버스터미널 인근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대상으로 지난 7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정보를 미리 숙지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구는 설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 대비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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