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해빙기 지반 동결·융해로 인한 안전 취약 공사장 8개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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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해빙기를 맞이해 오는 3월 14일까지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공사장, 공동주택 공사장 및 공사중단 건축물을 포함한 총 8개소이며 구는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토사 유출 방지 조치, 공사장 주변 침하 및 건축물 균열 발생 여부, 가설 울타리·방진막 등 공사장 위험 요인 안전조치, 해빙기 대비 공사장 관리 계획 수립 여부, 비상 연락망 체계 유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건축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재난·재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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