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영어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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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놀면서 영어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본격 시작



[PEDIEN] 영어도 놀이처럼 스토리텔링부터 만들기까지 재밌게 배우는 영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가 부산의 더 많은 어린이와 함께한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을 부산 전역 6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4~7세 부산 거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창조 혁신 수업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지난해 42곳에서 운영된 결과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받았다.

이에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확대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들락날락' 브랜드와 영어 교육 콘텐츠를 다양한 시설에 제공하는 들락날락 프랜차이징 확대에 따라, 보육시설과 공공형 어린이카페 등 3곳에서 오는 5월부터 시범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기수제로 기수당 정규수업과 스피치 특별반 운영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정규반과 단체반으로 나뉘며 유아반의 경우 반별 강사 수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교육효과를 높인다.

또한 상, 하반기 두 차례 성과발표회도 개최해 학습 성과도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반별 10~12명 정도로 구성되며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스피치 특별반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말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작품 전시, 율동 발표, 스피치 대회 등을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뽐내며 어린이들의 체득형 영어 학습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아동 중심, 내용 중심 및 부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부산시 자체 개발 영어교재 'English Waves'를 사용하고 부산 글로벌 영유아 영어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를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프로그램의 품질을 강화해 부산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오는 3월 11일부터 1기 수강생들의 모집이 시작되며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 모집, 운영 일정 등은 '들락날락'별로 다르므로 세부 사항은 각 '들락날락'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면서 배우는 15분도시 핵심 시설인 '들락날락'을 기반으로 부산에서 자란 모든 어린이가 영어 교육 걱정 없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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