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시 자치구에 건강장수센터 운영 노하우 전수

서울건강장수센터 전 자치구 확대 시행 앞두고 성공 모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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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서울건강장수센터 자치구 사업설명회 개최



[PEDIEN] 서울 은평구가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은평구 서울건강장수센터 운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4개 권역 건강장수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30년 서울건강장수센터의 전 자치구 확대 시행을 앞두고, 은평구 센터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자치구들의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총 12개 자치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은평구는 2024년 3월 보건소 1권역 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2권역 불광지소, 3권역 구산지소, 4권역 응암지소까지 4개 권역에 건강장수센터를 구축하여 2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건 사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KBS '생생정보'에서는 구산보건지소 서울건강장수센터의 건강 소모임, 상설 건강 교실, 통합 방문 건강 서비스 등이 소개되어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서울건강장수센터 관계자는 은평구의 건강장수센터가 서울시에서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생활 실천을 돕는 '장수헬퍼'를 양성하고 지원하며, 권역별 건강 소모임과 상설 건강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장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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