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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한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폐자원을 활용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지난 14일, 양사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지역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을 활용, 염화칼슘을 담은 모래주머니를 만들었다. 이들은 겨울철 도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환경 보호의 의미도 담고 있다.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에서 '3따 3고'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폐현수막 오염물 제거와 깨끗한 상태 유지 등 재활용 원칙을 준수했다.
이상덕 회장은 폐현수막이 주민 안전을 지키는 모래주머니로 재탄생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재활용과 안전 실천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명숙 부녀회장 또한 작은 손길이 모여 주민 안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하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활동이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안전과 친환경 실천에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재활용과 안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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