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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 강천면 생활개선회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작업 재해 예방과 농업인 안전 증진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천면 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 사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천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프로그램 보급과 작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다.
특히 여성 농업인들의 건강 개선에 큰 효과를 보였다. 김윤애 강천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사업 참여 후 회원들의 허리 통증이 90%나 감소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 의식 향상과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 체계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강천면 생활개선회의 수상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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