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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은평구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10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은평 청년 네트워크는 내년이면 활동 10년 차를 맞는 청년 참여 기구다. 청년들은 정책 제안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특히 작년부터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청년들은 고립 청년, 육아 청년, 전입 청년을 위한 정책, 은평 청년 주거 로드맵, 사이드잡 부트캠프, 문화 예술 체육 주간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올해 제안된 정책 중 2건은 내년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며, 정기 회의, 분과 회의, 정책 교육, 사회 기여 활동 등에 참여한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에서 직장, 업무 등으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40명 이내이며,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은평구는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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