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가 건축 행정 분야에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지난 13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건축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건축 인허가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건축과 관계자, 구리·남양주건축사회 회장, 지역 건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 절차 간소화, 보완 기간 단축,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는 건축 허가 신청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실시간 제공한다. 민원인은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건축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업 우수 건축사에 대한 표창을 검토하는 등 건축 행정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행정 신뢰도 향상을 기대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