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손을 잡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유치와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서울과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 첨단산업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슈퍼성장 시대 첨단산업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유치, R&D 및 창업 시설 유치, 전문인재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서울과기대가 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다양한 첨단 학과와 R&D 역량을 보유한 혁신 대학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 인재 양성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남양주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이번 협약이 산·관·학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인프라 확보와 기술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형 첨단산업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