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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광주시학원연합회와 손을 잡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학원 연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원연합회는 아동 복지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취약계층 아동을 선정하여 월 20명 이내로 학원비를 지원한다. 학원비는 광주시와 광주시학원연합회가 각각 40%씩 부담하고, 대상 아동은 20%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당 지원액은 1인 최대 8만원까지이며, 이는 2023년 체결된 기존 협약을 확대·보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지원 규모와 참여 학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초 학습은 물론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숙 광주시학원연합회장은 광주시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학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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