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교육재단, 십대지기와 손잡고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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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협약서 사진 (사진제공=의정부시)



[PEDIEN]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사단법인 십대지기와 손을 잡고 위기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 18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문화, 상담 등 다방면에서 청소년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진로 및 자립 지원 연계, 심리 치유 및 사회 복귀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협의 과정에서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학습 및 활동 공간 제공,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학습 지원, 신규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이성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대표이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위기청소년 지원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다시 학습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현동 십대지기 대표 또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사업 발굴,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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