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시가 2026년 청년센터 이전과 확대 운영을 앞두고, 새로운 보금자리의 정체성을 담을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청년센터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의 의견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총 14일간이다. 센터를 대표할 수 있는 쉽고 간결한 명칭을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30만원, 우수 제안자에게는 2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양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청년센터의 새 이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과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명칭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명칭을 향후 청년센터 운영과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