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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가 주최하는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이 18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에는 12개국 16개 도시 학생들이 참여하여 '우리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총 350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장정희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국제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아이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아이들의 작품 속에 담긴 희망과 상상력, 평화의 메시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수원시의 국제교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시가 문화 교류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임원,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시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미국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도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이번 작품전이 학생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회 차원에서도 국제 교류와 교육 문화 정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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