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무의항 기능 회복 본격 추진…서해안 거점 어항 도약 준비

중간보고회 통해 개발 청사진 구체화, 어업인 의견 반영해 최적 개발계획 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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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대무의항의 기능 회복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19일 중구 무의도에서 '대무의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어항 정비 계획과 함께 물양장 신설, 배후 부지 조성 등 주요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기본 계획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유관기관, 지역 어업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적의 평면 배치 계획을 조속히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해양공간적합성 협의, 재해영향성 검토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26년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대무의항이 서해안의 경쟁력 있는 거점 어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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