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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서구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꿈의 극단'이 11월 23일 인천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정기 공연 '꿈꾸는 별들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사생활'이라는 주제를 확장, 그들의 일상과 고민을 무대 위에 녹여낸다.
'꿈의 극단 인천 서구'는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연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와 극단 수가 협력하여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5월, 25명의 단원을 선발하여 6개월간 정기 및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며 놀아요'라는 모토 아래 공연을 준비하며, 시간 약속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웠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각자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단원들에게 단순한 무대 경험을 넘어, 예술을 통해 협력과 표현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서구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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