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택시업계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서

송탄보건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생명사랑 실천택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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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택시 송탄보건소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생명사랑 실천택시 협약 체결 (사진제공=평택시)



[PEDIEN] 평택시가 택시 운송업계와 손을 잡고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송탄보건소는 평택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생명사랑 실천택시' 협약을 체결, 지역 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인택시에는 '생명사랑 실천택시' 로고와 자살 예방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다.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택시 운행 중 위기 상황에 놓인 승객을 발견할 경우, 택시 기사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택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동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택시 기사들의 관심이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 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고, 더욱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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