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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열린관광 테마투어'가 강천섬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투어는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55명의 관광취약계층이 참여했다. 오곡나루축제와 강천섬힐링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 시민과 관광약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배리어프리 전문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스냅사진 강의, 달항아리 색채 체험, 캠핑 다과, 축제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를 더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전 동선 점검, 전동카트 지원,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플로깅 프로그램은 자연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만족시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투어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4.7점, 재참여 의향은 4.8점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축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과 관광약자를 배려한 동선 및 안내 체계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재단은 이번 투어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열린관광 테마투어를 확대하여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열린관광 프로그램은 강천섬이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힐링 관광지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광약자와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강천섬을 국내 대표 열린관광·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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