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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부모가 만드는 정서적 안전지대, 함께 성북'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현악 3중주의 아름다운 연주로 시작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석자들은 '토닥토닥 마음지킴 함께 성북'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녕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소통 전문가 이호선 강사가 '부모가 만드는 정서적 안전지대, 함께 성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강사는 부모의 역할과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되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혜를 얻었다”며 “성북구의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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