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동면, 김장 나눔 행사로 따뜻한 겨울 선물

경기농수산진흥원 공모 선정, 지역사회 협력으로 취약계층 200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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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담그기 행사 성황리에 종료 (여주시 제공)



[PEDIEN]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경기농수산진흥원의 '경기농식품 나눔문화 확산사업' 공모 선정으로 이루어졌다. 총 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더욱 풍성하고 체계적인 김장 나눔을 진행할 수 있었다.

협의체는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복지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여주도시공사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추 손질부터 절임, 양념 조리,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나누는 따뜻한 정이 여주시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점동면의 꾸준한 복지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지인순 협의체 위원장은 경기농수산진흥원의 공모사업 선정 덕분에 김장 나눔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을 보태준 위원, 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은 나눔으로 큰 온기를 전하는 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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