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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가랑 감성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교용품 만들기, 구강보건 교육, 베이비 마사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11월 21일에는 임신부가 직접 태교용품을 만들며 태아의 정서 발달을 돕는다. 11월 28일에는 영유아 구강보건 관리를 위한 치과 공중보건의사의 건강 강의가 진행된다.
12월 1일에는 베이비 마사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기의 성장 발달 촉진과 애착 형성 증진에 효과적인 마사지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평창군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아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자 모집 및 관련 문의는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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