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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 청소년 사랑 동그라미 봉사회가 손수 제작한 마스크와 식사용 앞치마 200개를 양평읍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재단부터 바느질, 마감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봉사회원들은 한 해 동안 정성을 담아 수제 마스크와 앞치마를 만들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양평읍은 기부받은 마스크와 앞치마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필요한 가구에는 맞춤형으로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정 청소년 사랑 동그라미 봉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따뜻한 선물은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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