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2026년 등록면허세 과세자료 정비 돌입

정확한 세금 부과 위해 4만 6천 건 집중 검토…납세자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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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 일산동구가 2026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를 앞두고 과세자료 정비에 나섰다. 이는 각종 면허, 허가, 인가 등 행정행위에 부과되는 등록면허세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일산동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납세자의 혼란을 줄이고, 정확한 세금 부과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과세자료 정비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총 4만 6천여 건의 자료를 대상으로 사업자 변동 사항, 신규 사업자, 폐업 사업자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는 사업자 등록 및 면허 현황 점검, 변동 자료 최신화, 과세 누락 및 중복 여부 분석, 부과 시스템 사전 점검 등을 통해 과세자료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2026년 1월 정기분 부과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구 관계자는 “정기분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정비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며 “잘못된 부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세자료 정비가 고양시 일산동구의 세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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