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덕이 제1저류지의 노후된 안전 휀스를 교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2011년 덕이지구 준공 당시 설치된 덕이 제1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방재 시설이다. 하지만 14년이 지나면서 기존 휀스가 부식되고 파손되어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일산서구는 11월 중순, 노후 휀스를 철거하고 목재 울타리 형태의 새 휀스를 설치했다. 새로운 휀스는 내구성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주변 경관과의 조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일산서구는 현재 대형 배수펌프장 3곳, 무인 펌프장 2곳, 배수문 4곳, 저류지 5곳 등 총 14곳의 방재시설물을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2026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전까지 방재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