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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가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신장2동 일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살맛나는 신장마을, 골목길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의 도시재생 모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 간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자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평택시는 노후화된 구도심이었던 신장2동의 변화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신장2동 우리동네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생활권 특성을 살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골목길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골목길 경관 정비, 노후 주택 외관 개선, 동네 정원 조성,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장2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의 마을재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 구도심의 생활 여건 격차를 해소한 대표적인 균형발전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주민들의 노력과 협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장2동 도시재생 사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6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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