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토종다래작목반, 농업 안전 경진대회 2관왕 달성

농촌진흥청 주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안전 농업의 모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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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치악산토종다래작목반 년 농업인 안전실천 경진 2관왕 (원주시 제공)



[PEDIEN] 치악산토종다래작목반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작업 재해예방 농업인 안전실천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 영상공모’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치악산토종다래작목반이 원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5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천만 원을 투자하여 15개 농가 27명의 작목반 회원에게 안전 의식 교육을 실시하고, 농작업 안전 보호구, 안전 장비, 안전 용품 등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총 7종 114점의 보호구와 32점의 안전 장비, 그리고 안전 수칙 안내문, 단체 조끼, 표찰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2관왕 수상을 계기로 치악산토종다래작목반이 농가 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 실천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치악산토종다래작목반의 노력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이 결합하여 이룬 성과로, 농업 현장에서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치악산토종다래작목반은 안전 농업의 모범 사례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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