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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이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전국 시행을 위해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읍·면장, 돌봄 업무 담당 팀장 및 직원, 보건소 공무원, 장애인·노인 돌봄 민간기관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통합돌봄 정책의 핵심 방향과 추진 배경, 행정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 횡성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횡성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본 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통합돌봄사업 전국 시행에 앞서 지역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횡성형 돌봄체계를 위해 군에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정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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