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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인제군의 명품 햇사과가 25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인제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50분간 공영홈쇼핑 TV 생방송에서 인제 햇사과 특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인제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사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햇사과는 엄선된 특등급 부사로, 250~277g 크기의 사과 18~20개가 한 상자에 담겨 4만5900원에 판매된다. 이는 전국 사과 시세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인제 사과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고산지대에서 재배되어 당도와 산미가 뛰어나고,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향을 자랑한다. 특히 주문 즉시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은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사과를 맛볼 수 있다.
인제군은 사과 출하 농가 실명제를 통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생산 농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인제 햇사과는 홈쇼핑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제군은 2024년에도 두 차례 사과 홈쇼핑 방송을 진행해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총 5883세트를 판매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역시 높은 소비자 수요를 예상하고 공영홈쇼핑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수급과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방송 전 공영홈쇼핑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생방송 중에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선익 인제군 유통축산과장은 “인제 햇사과는 맛과 품질 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홈쇼핑 완판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입증했다”며 “올해도 산지 직송의 신선함과 우수한 품질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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