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대한상의 예방…강원 경제 발전 논의

미래산업 육성 및 SOC 확충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강원도의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강원도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박동민 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의 7대 미래산업 전략을 소개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강화 및 투자 유치를 요청했다.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의 데이터센터 유치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 유치 홍보를 요청하고,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태백 청정메탄올 생산 등 폐광지역 신산업 전환에 대한 기업 참여를 제안했다.

이에 박동민 전무이사는 강원도의 미래산업 전략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산업, 투자,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가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