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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하여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강원 관광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속초 외국인 관광택시, 양양 낙산사, 평창 정강원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등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체험과 미식을 즐겼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팸투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후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강원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들은 양양국제공항의 편리한 접근성과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특별한 체험들을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작된 홍보 콘텐츠를 재단의 공식 해외 홍보 채널에도 공유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온라인 홍보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국제 홍보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가 양양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체험, 수준 높은 미식 관광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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