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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원주로타리클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앙동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난방이 되지 않는 노후 보일러 교체와 함께 낡은 도배와 장판, 싱크대까지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작업 시작 전날에는 수납 선반을 직접 제작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장지철 동원주로타리클럽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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