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 합창단과 교향악단, 헨델 '메시아'로 감동 선사

12월 4일 백운아트홀에서 웅장한 합동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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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원주 시립합창단·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개최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립 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단과 교향악단이 함께 만들어내는 웅장한 무대로 꾸며진다.

헨델의 '메시아'는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꼽힌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의미를 3부 형식으로 담아낸 이 곡은 화려하면서도 감정 표현이 풍부한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할렐루야' 코러스는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널리 연주되는 대표적인 곡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윤지, 알토 김세린, 테너 이명현, 바리톤 최공석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협연자로 참여하여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의 연주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원주시립합창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들에게 헨델 '메시아'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깊어가는 겨울밤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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