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어린이집, 나눔장터 수익금 72만원 디딤씨앗통장 후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 취약계층 아동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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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청어린이집이 지난 25일, 원아들과 함께 마련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72만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학부모 참여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으로 조성되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요보호 아동 72명에게 각 1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고 사회 진출을 응원하는 데 사용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정부 매칭 지원금을 더해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아동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이다.

변순여 원주시청어린이집 원장은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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