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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주시 하망동의 여러 도움 단체가 겨울을 맞아 원당수목원에서 낙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망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수목원 내 낙엽이 쌓이면서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커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수목원 곳곳을 돌며 마른 낙엽과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건조한 가을철 산불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낙엽이 많이 떨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여러 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정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망동은 산불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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