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6년 소규모 지역개발 합동설계단 운영…주민 불편 최소화

신속한 사업 추진 및 공무원 역량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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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2026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과 지역개발팀을 중심으로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황 측량부터 설계 도면 작성, 공사 내역 산출 등 설계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설계에서는 읍·면·동에서 요청된 소규모 건설사업 약 100여 건에 대한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통영시는 자체 설계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 능력을 강화하고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규 시설직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토목 관련 부서별 업무 교육,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교육, 도로 및 배수로 등 토목 시공 현장 견학 등이 포함되어 설계단 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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