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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5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28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관내 장애인 1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상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한 이상숙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나눔 행사가 추운 겨울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1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성평등 기념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지역 행사 참여,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상숙 회장은 영천 지역 최초로 자원봉사 수지침 활동 1만 시간을 달성하고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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