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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에프엔비가 해외 시장 수출 확대를 기념하는 선적식을 원주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울에프엔비의 수출 성과를 확인했다.
서울에프엔비는 현재 호주, 태국,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몽골, 중국, 카자흐스탄, 라오스, 대만, 멕시코, 미국, 필리핀 등 총 1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필리핀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니트로 커피가 FDA 기준을 충족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부드러운 크리마와 올인원 활용성 등 기술적 장점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CHINGU CAFE'라는 한국식 음료 브랜드가 인기다. 커피, 티·에이드, 가공유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연간 1천만 개 이상 판매되며 수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생산라인 자동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니트로 커피, 기능성 음료, 유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해외 진출을 통해 2026년 2천만 달러, 2027년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선적식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에프엔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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