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공부방 '꿈꾸는 공부방' 수료식 개최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사회 적응을 위한 발판 마련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 상주시가족센터 2025년 다문화가족 공부방 -‘꿈꾸는 공부방’수료 및 종강식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가족센터가 지난 22일과 25일, 다문화가족 공부방 '꿈꾸는 공부방'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수료 및 종강식을 진행했다.

'꿈꾸는 공부방'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화동, 은척 지역에서 주 1회, 3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공예, 쿠키 수업, 문화 나들이, 자조 모임 등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공부방을 통해 한국어 실력 향상을 체감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이며 내년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얻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