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수험생 위한 힐링 프로그램 '순천에 나르샤' 운영

수능 후 지친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 특별한 감성 충전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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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험생에게 선물하는 감성 힐링 여행, ‘순천에 나르샤’운영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순천에 나르샤'를 8일부터 3일간 운영한다.

수험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감성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순천에 나르샤'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감성 디저트 만들기, 흑두루미 탐조 및 일몰 감상, 필름 스냅 기록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디저트를 만들며 긴장을 풀고,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를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특히 1인당 1대의 필름카메라가 제공되어, 순천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직접 기록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운의 상징인 흑두루미와의 만남이 수험생들의 새로운 시작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 선착순 20명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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